■ 진행 : 이정섭 앵커, 조예진 앵커 <br />■ 출연 : 허준영 교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 드립니다. 스타트경제, 오늘은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정국이 불안해서 경제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데 국내 증시 투자하신 분들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. 증시 이야기부터 해보면 지금 계속해서 연저점이 경신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허준영] <br />내려갈 가능성이 당연히 없지 않을 것 같고요. 지금까지 지표를 먼저 보겠습니다. 비상계엄 사태 다음 날 장이 열렸을 때 코스피가 1.2 빠졌고 코스닥이 2% 정도 빠졌었는데요. 이때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무제한으로 유동성 공급하겠다, 어떻게든 대응하겠다는 게 시작된 시점이고요. 그러면 이날에 비해서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된 다음 날인 어제 장이 열렸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냐면 아까 제가 코스피가 계엄이 있던 다음 날 1.2% 빠졌다고 했는데 어제는 2.8% 빠졌습니다. 코스닥도 2% 빠진 것에 대비해서 마이너스 5.2, 훨씬 더 어제 장이 많이 빠졌죠.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생각해 보면 이 사태가 빨리 마무리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심리가 있었으나 그 심리가 되물림이 되면서 오히려 시장에 전반적인 실망감이 커졌다는 것 같고요. 전반적으로 최근 들어서 12월 3일날 밤에 계엄 사태가 있었잖아요. 그때 대비해서 현재까지 코스피는 5.5% 빠졌고요. 코스닥은 9.2% 빠졌습니다. 그런데 이걸 이전에 탄핵 정국이 있었잖아요. 두 번 정도의 탄핵 정국이 있었는데 그때 두 달간 얼마 빠졌는지 보니까 첫 번째 탄핵 때는 9.5% 빠져서 많이 빠졌었습니다. 그런데 두 달입니다, 저희가 얘기하고 있는 건 일주일이고요. 그다음에 두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는 처음 2개월간 2개월간 0.2% 빠졌거든요. 물론 이때는 우리나라 반도체 경기가 올라오고 있었고 중국발 반도체, 이런 것들에 대해서 중국 경기 호황에 대한 호재가 있었고 또 반도체 사이클 올라오고. 이런 각각의 호재들이 있었던 때여서 그때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때보다 지금 경제 상황 자체가 굉장히 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21007211801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